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어떤 플랫폼이 가장 유리한가'입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블로거들은 주로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며, 두 플랫폼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 입장에서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의 수익 구조, 운영 방식, 장단점을 비교하여 수익화에 어떤 플랫폼이 더 적합한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활성화가 되어 있으나 수익성과는 거리가 멀어서 외부유입으로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수익 구조와 특징 (티스토리)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플랫폼으로, 자유도 높은 구조와 구글 애드센스 연동이 가능한 점 때문에 많은 한국 블로거들에게 선택받고 있습니다. 특히 초보자에게 적합한 이유는 가입 절차와 관리 편의성 덕분입니다. 티스토리는 HTML, CSS 수정이 가능하여 광고 배치나 스킨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롭고, 반응형 스킨을 제공하기 때문에 모바일 대응도 훌륭합니다. 무엇보다 애드센스 승인에 유리한 구조를 갖고 있어, 수익화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수익 구조는 주로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 수익입니다. 클릭 단가(CPC)는 키워드와 방문자 성향에 따라 다르며, 초보자도 일정 수준 이상의 방문자를 확보하면 월 10~30만 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상위 블로거들은 100만 원 이상도 벌어들이며, 콘텐츠의 전문성과 키워드 전략에 따라 수익 격차가 큽니다. 다만 단점도 있습니다. 카카오 측의 서비스 정책 변경이 있을 수 있고, 자체적인 SEO 기능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단점입니다. 검색 최적화를 위해선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와 구글 서치 콘솔을 별도로 연동해야 하며, 트래픽을 늘리기 위해 외부 채널 활용이 필수입니다. 윗글에서 언급했듯이 네이버 블로그 활동으로 외부유입을 하는 것입니다.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이유는 초기 비용이 없고, 설치형 블로그보다 관리가 쉬우며, 일정 수준 이상의 자유도가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한국 블로거 수익비교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초보)
한국 블로거 수익비교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초보)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수익 구조와 특징 (워드프레스)

워드프레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설치형 블로그 플랫폼으로, 국내보다는 해외 수익형 블로거들에게 많이 선택됩니다. 한국에서도 점점 사용자가 늘고 있으며, 무엇보다 ‘완전한 소유권’과 ‘무한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워드프레스는 도메인과 호스팅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초기 세팅 과정이 티스토리보다 복잡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전문적인 블로그 운영이 가능하고, 광고 수익뿐 아니라 다양한 수익모델을 함께 운영할 수 있습니다. 수익 구조는 구글 애드센스 외에도 ▲애드포스트(해외 대상),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PDF 상품 판매, ▲광고주 직접 영업 등 다양합니다. 특히 트래픽이 많아질수록 수익 파이프라인을 다변화할 수 있어 수익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단점은 초기 진입 장벽입니다. HTML, CSS, 플러그인 관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보안 설정도 필수입니다. 또한, 한 달 호스팅 비용과 도메인 유지 비용 등으로 월 최소 1만~3만 원의 고정비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블로그로 성장시킬 수 있어, 전문가나 고수익 블로거를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는 훨씬 유리한 플랫폼입니다.

초보 블로거에게 적합한 플랫폼은? (초보)

그렇다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중 어떤 플랫폼이 더 적합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기 수익화와 학습용 목적이라면 티스토리가, 장기 브랜딩과 다각적 수익 모델 구축이라면 워드프레스가 적합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처음에는 운영이 간편한 플랫폼에서 콘텐츠 작성과 SEO를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스토리는 로그인만 하면 바로 글을 쓸 수 있고, 관리자 화면도 직관적이기 때문에 기술 지식이 부족해도 운영에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참고로 저 같은 53세 주부도 가능했던 이유겠지요. 특히 구글 애드센스 승인까지 빠르면 2~3주면 가능하므로(때론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다는데 꾸준히 성실히 규정에 맞게 올리고 있으면 언젠가 꼭 승인은 난다고 합니다, 또 빠른 피드백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 워드프레스는 모든 것을 직접 설정해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콘텐츠와 시스템을 본인의 입맛대로 세팅할 수 있어, 수익 외에도 ‘브랜드 자산’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겐 매우 적합한 플랫폼입니다. 결국 초보자가 중장기적으로 블로그를 수익 채널로 만들고자 한다면 티스토리로 시작 → 블로그 운영 경험 축적 → 워드프레스로 확장하는 전략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실제로 많은 상위 블로거들이 이 루트를 거쳐 성공적인 수익화를 이뤄냈습니다. 저도 계획하고 있는 바입니다.

티스토리는 빠른 수익화와 쉬운 관리가 장점이며, 워드프레스는 자유도와 수익 다각화에 강점이 있습니다. 초보자는 티스토리로 시작해 블로그 감각을 익히고, 일정 수준 이상의 콘텐츠 운영 능력을 갖춘 후 워드프레스로 넘어가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전략입니다. 플랫폼 선택에 너무 오래 고민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수익형 블로그의 첫걸음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향하여 파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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